홍태용 국민의힘 경남 김해시장 예비후보가 교통, 도시, 주거 관련 7대 공약을 발표했다.
홍 예비후보는 29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막힘없는 도시 서비스, 살기 좋은 생활환경, 미래형 인공지능(AI)도시까지 연결하는 김해 도시 대전환 계획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4년간 피땀 흘렸던 김해시청을 나온 후 20여 일간 시민 여러분의 삶 가까이에서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다시 김해를 바라볼 수 있었다"며 "출근길 교통 불편, 아이 키우는 부모님의 걱정, 행정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한 긴 시간의 이동, 오래된 도심과 주거지 변화에 대한 바람 등 김해가 풀어야 할 과제가 여전히 있었다"고 설명했다.
"도시는 말로 좋아지지 않는다"며 "교통이 편리해야 하고 행정이 가까워야 하고 주거환경이 좋아야 하고 문화와 여가가 생활 속으로 들어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야센트럴파크 조성 ▲김해AI혁신도시 조성 ▲대중교통 대개조 ▲어린이집 주변 유아보호구역, '병아리 존' 확대 ▲장유출장소 및 진영읍 행정복지센터 승격 ▲권역별 복합문화센터 확대 ▲노후계획도시 정비 시범지구 추진 등 7가지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홍태용 국민의힘 경남 김해시장 예비후보가 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홍태용 후보 선거사무소]
홍 후보는 먼저 "연지공원, 해반천, 국립김해박물관, 구산동 지석묘 등 김해 원도심의 자원을 하나로 연결하고, 걷기 좋은 녹지와 수면,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도심 힐링 축을 만들겠다"며 "원도심 관광과 상권을 살리고 가야 역사와 시민 일상이 만나는 가야센트럴파크를 조성해 김해의 대표 상징공간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지방정원을 넘어 국가정원, 그리고 유네스코세계정원으로 이어지는 로드맵을 갖고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국토부의 도심융합특구 사업을 통해 장유역 일대를 중심으로 AI, 스마트제조, 물류테크, 모빌리티 산업이 모이는 혁신거점을 만들 것"이라며 "청년이 머무는 직주근접 도시, 일과 주거와 문화가 함께 돌아가는 자족형 도시를 실현해 김해를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미래형 혁신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DRT)로 장유와 진영 생활권 내부를 더 촘촘하게 연결하고 광역급행버스(BRT)로 창원 지역 등으로 향하는 광역 통근을 더 빠르고 편리하게 만들겠다"며 "김해역·장유역·불암역 역세권 개발로 교통과 도시성장을 함께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또 민선 8기에 전국 최초로 시작한 어린이집 주변 유아보호구역 '병아리 존'은 민선 9기 취임 100일 안에 시범지역 10곳을 우선 늘릴 계획이다.
장유출장소는 장유청사, 진영읍 행정복지센터는 진영출장소로 각각 승격하겠다는 정책 구상도 밝혔다.
권역별 복합문화센터는 청소년을 위한 Station-U, 청년을 위한 Station-G, 여성을 위한 Station-L를 단계적으로 확충할 생각이다.
장유, 내외, 북부동 오래된 계획도시는 주거뿐 아니라 교통, 주차, 공원, 보행, 상권까지 함께 정비한다.
홍 후보는 "민선 8기를 통해 달라지기 시작한 김해를 멈추지 않고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며 "민선 8기에 시민과 함께 땀 흘리며 뿌린 씨앗을 민선 9기에 결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출퇴근이 더 편리하고 행정이 더 가깝고 주거환경이 더 좋아지는 도시, 미래산업과 청년이 모이는 AI 도시 김해를 저 홍태용이 김해시민과 함께 이루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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