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에는 추진력 있고, 일머리를 알며,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는 '경제시장'이 필요합니다. 저 이권재, 멈추지 않고 오산의 도약을 반드시 완수하겠습니다."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가 29일 오산천변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공사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9기 오산시장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이종구 기자
국민의힘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가 29일 오산천변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공사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9기 오산시장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후보는 이날 회견에서 "오산은 현재 경기 남부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것인지, 대도시에 둘러싸인 평범한 도시로 남을 것인지의 갈림길에 서 있다"고 진단하며 지난 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중단 없는 발전'을 이어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 후보가 기자회견 장소로 택한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현장은 그가 강조하는 '추진력'의 상징이다. 이 사업은 지난 10여년간 중단됐던 지역 숙원사업이었으나, 이 후보 취임 후 LH로부터 300억원의 추가 분담금을 확보해 LH 분담금 538억원을 마련, 빠르게 착공에 들어갔다.
그는 "지난 4년은 말이 아닌 몸으로 뛴 실천 행정의 결과였다"며 주요 성과로 ▲세교3신도시 지구 재지정 ▲세교터미널부지 매입 및 북오산 랜드마크 추진 ▲구(舊) 계성제지부지 복합상업시설 구축을 위한 협의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 프로젝트 지구지정 및 고시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착공, 동부대로 오산시청 지하차도 조기 완공 ▲양산동↔1번국도 연결도로, 금암↔지곶 연결도로 등 착공 ▲GTX-C노선 오산 연장 확정 ▲서울역 및 성남 판교·야탑행 광역버스, 잠실·동서울행 시외버스 노선 신설 및 확대, 김포공항행 리무진버스 도입 등을 꼽았다.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가 29일 오산천변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공사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9기 오산시장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이종구 기자
이어 "민주당 정권 12년간 멈춰있던 오산을 깨우는 데 집중했다면, 앞으로의 4년은 그 위에 시민의 꿈을 채우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권재 후보는 "오산은 제2의 도약기란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다"며 "경기남부권 중심도시이자 풍요로운 경제자족도시로 도약할 것인지, 그저 대도시에 둘러싸인 평범한 도시로 남을 것인지의 갈림길에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오산의 더 큰 도약과 중단없는 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막중한 책임을 짊어지고자 한다"며 "오산에는 추진력 있고, 일머리 아는, 성과를 만들어내는 '경제시장'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권재 후보는 세부 공약으로 ▲오산 테그노밸리 조성 추진 ▲분당선 세교 2·3신도시 연장 추진 ▲오산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추진 ▲세교2·3신도시 스타필드형 복합쇼핑몰 유치 추진 ▲세교2·3신도시 대학병원 유치 추진 ▲오산 역세권 및 구도심 재개발 프로젝트 지정 추진 ▲e스포츠 AI트레이닝센터 건립 추진(세교터미널부지) ▲세교2·3신도시 사회복지타운 조성 추진 ▲청년·신혼부부 공공주택 2500호 공급 추진 등을 발표했다.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가 29일 오산천변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공사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9기 오산시장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이종구 기자
이 후보는 마지막으로 "오산에서 삶을 일궈온 저에게 오산은 고향이자 전부"라며 "더 낮은 자세로, 더 강한 책임감으로 아직 마무리하지 못한 사업들과 신규 사업 추진으로 오산의 미래를 완성하겠다. 더 큰 오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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