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이 31개 시군 릴레이 간담회에 돌입했다.
경기신보는 지방선거를 앞둔 민선 교체기에 정책지원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내 시군 현장의 목소리를 선제적으로 정책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현장ON·공감ON·정책ON '온(ON)다! 팝업스토어' 찾아가는 31개 시군 릴레이 간담회를 남양주시에서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릴레이 간담회는 고금리·고물가 장기화와 대외 불확실성 확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현장을 직접 살피고, 지역별 산업 여건과 정책 수요를 보다 면밀히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신보는 도내 31개 시군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정책과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간담회는 단순한 의견 청취를 넘어, 지역 현장의 수요를 보증지원 정책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시군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경기도형 금융 플랫폼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29일 남양주시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지원 정책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경기신용보증재단 제공
이를 통해 경기신보는 시군별 산업 특성과 기업 경영환경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지역 맞춤형 지원 방향을 더욱 구체화하고, 정책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실효성 높은 지원체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경기신보는 첫 간담회를 남양주시에서 진행됐다.
경기신보는 '2025 경기도 소상공인 백서'를 토대로 주요 정책 방향과 지원사업을 공유하고, 지역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경영 애로와 제도 개선 의견을 청취했다.
경기신보는 그동안 수소융합클러스터, 신재생에너지, 반도체, 인공지능(AI) 기반 클라우드, ECO산업 등 남양주시 전략산업 분야 기업에 대한 특례보증을 통해 지역 성장 기반 확대를 지원해 왔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좋은 정책은 누군가 대신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현장과 정책기관이 함께 만들어 갈 때 비로소 완성된다고 생각한다"며 "경기신보는 기존의 공급자 중심 정책 설계에서 벗어나 현장 수요자 중심으로 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31개 시군을 직접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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