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국민 아이디어 반영 첫 '화폐 굿즈' 출시

국민 아이디어를 반영한 첫 화폐 굿즈 제품이 출시된다.


한국조폐공사는 화폐 굿즈 플랫폼 '머니랩(moneyLAB)'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머니랩은 화폐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활용한 제품·서비스·사업 아이디어를 상시 접수하는 참여형 플랫폼이다. 국민 누구나 아이디어 하나로 화폐 굿즈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설계됐다.


아이디어 접수는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돼 이달 현재 55건이 제안됐다. 조폐공사는 접수한 아이디어를 심사해 최종 출시 제품을 선정하고, 수정·보완 과정을 거쳐 실제 제품화한다.


첫 제품은 이달 29~30일 순차 공개된다. 선보일 머니랩 시리즈는 'Money Diamond'와 'Lucky Coin' 등 2종으로, 화폐의 의미를 서로 다르게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Money Diamond' 프리미엄 기념패. 한국조폐공사

'Money Diamond' 프리미엄 기념패. 한국조폐공사


머니랩 1호 제품인 'Money Diamond'는 4권 종의 화폐 부산물을 담아 다이아몬드 형태로 제작된 프리미엄 기념패다. 감사·성취·축하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기념 오브제로 사용자가 직접 꾸며 완성하는 DIY(Do It Yourself) 방식의 기념 키트 형태로 구성된다. 패키지에는 전용 펜과 스티커가 포함돼 문구와 디자인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지난해 서울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작품이기도 하다.


'Lucky Coin' 방향제. 한국조폐공사

'Lucky Coin' 방향제. 한국조폐공사


이어 출시되는 'Lucky Coin'은 화폐의 상징성을 향기로 재해석한 프리미엄 방향제다. 일상에서 풍요·행운·성취의 의미를 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사무실, 개인 공간 등 다양한 환경에 배치할 수 있는 실내 방향제 형태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Lucky Coin' 방향제는 10원·50원·100원 동전을 모티브로, 3종 1세트로 구성된다. 특히 동전별 최초 발행 연도를 새겨 동전의 시작을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도록 리필 오일을 추가 구성품으로 제공해 실용성도 높였다.


'Money Diamond'와 'Lucky Coin'은 조폐공사 쇼핑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머니랩 시리즈는 국민이 직접 화폐 굿즈 사업에 참여하는 '상생형 플랫폼'의 결과물"이라며 "조폐공사는 공기업으로서 동반성장과 상생을 통해 화폐 굿즈 사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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