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가 사회공헌 캠페인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를 테마로 서울숲에 정원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정원은 오는 5일1일 개막하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맞춰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유한킴벌리가 조성한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정원 입구 전경. 유한킴벌리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정원은 기존 겨울정원을 전면 리뉴얼해 조성됐다. 새 정원에는 키 큰 나무가 그늘을 형성해 하부 식물을 보호하고, 중층의 작은 나무들이 꽃과 열매를 맺어 새와 곤충의 서식처가 되는 다층식재 구조를 적용했다. 또 하부층 식물들이 견고하게 뿌리 내려 토양을 보호함으로써 자생적인 생태 기반이 강화되도록 했다.
정원은 크게 두 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정원에는 푸른 산수국을 배경으로 전 세계 언어로 캠페인 슬로건을 새긴 '포레스트 월'이 있다. 두 번째 정원에는 '미러 월'을 설치해 거울 벽면을 통해 비친 관람객의 모습이 녹색 식물과 어우러져 자연과의 공존을 시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만의 상징성도 정원 곳곳에 담겼다. '우리'가 숲을 지키기 위해 함께해온 순수한 초심을 상징하는 순백색의 꽃을 조경하고, 우리 '강산'의 생명의 힘이 오래도록 '푸르게 푸르게' 이어지길 바라는 의미를 담아 각 공간에 블루·그린 계열의 포인트 수종을 심었다.
유한킴벌리 CSR 담당자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과 맞물려 지속가능한 숲의 가치를 담은 새로운 정원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정원이 도심 속에서 숲을 누리며 캠페인의 의미를 되새기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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