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새마을회, 라오스 비엔티엔서 새마을운동 펼쳐

도로포장, 한국 전통 문화교류 등
다양한 국제협력사업 전개

경남 창원시새마을회는 지난 26일부터 5월 1일까지 4박 6일간 라오스 비엔티엔시 일원에서 새마을지도자 20여명이 참여해 '2026년 국제협력 교류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창원시새마을회, 라오스 비엔티엔서 지구촌 새마을운동 펼쳐. [사진제공=창원시]

창원시새마을회, 라오스 비엔티엔서 지구촌 새마을운동 펼쳐. [사진제공=창원시]

새마을지도자들은 비엔티엔시 사이세타구 시앙다 마을을 방문해 노후화된 도로를 정비하고 도로포장 공사에 직접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우천 시 마을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보행 안전과 이동 편의를 크게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현지 주민들의 실질적인 생활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아울러 현지 아동들을 대상으로 학용품 100세트를 전달하고, 윷놀이·제기차기 등 한국 전통 놀이를 소개하는 체험활동을 실시해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특히 한국의 대표 음식인 김치 담그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하는 등 현지인들에게 한국 음식의 맛과 멋을 알리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홍판출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현지 주민들과 마음으로 소통하며 서로의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의 성공 경험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 글로벌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정순길 자치행정국장은 "매년 해외에서 새마을 정신을 나누는 활동이 단순한 봉사를 넘어 각 나라의 문화를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기회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회의 국제협력 교류사업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창원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새마을회는 매년 국내 지역사회 봉사는 물론 해외 낙후 지역을 대상으로 한 환경 개선 사업과 문화교류를 꾸준히 전개해 국제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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