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전국 847개 공공기관 중 '중기제품 구매율' 1위…94.8%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지난해 중소기업제품 구매율 94.8%로 전국 847개 공공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


28일 중소벤처기업부 발표에 따르면 GH는 총 구매액 4706억원 중 94.8%인 4460억원을 중소기업 제품으로 조달했다. 이는 전년 대비 0.1%p 상승한 수치다. 공공기관의 법정 의무 구매 비율은 50%다.

GH는 용인·안산·고양 등 도내 주요 사업지구에서 설계 단계부터 중소기업 혁신제품을 적극 구입해 실질적인 판로 확대를 지원해 왔다. 특히 2024년부터 시행해온 '공공구매 상담회'와 '상생결제제도'는 계약부터 대금 지급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GH형 상생 모델'로 자리잡았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공공구매 상담회'는 GH 발주부서 담당자와 중소기업 간 일대일 직접 상담 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거래 기회를 제공하는 지원책이다. 2024년에는 41개사, 지난해에는 53개사를 선정해 중기제품 판촉 확대에 기여했다.


'상생결제제도'는 거래 중소기업이 GH의 높은 신용도를 활용해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전자 대금결제 시스템으로 기업의 현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된다.

김용진 GH 사장은 "2년 연속 전국 1위 달성은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한 전 임직원의 의지가 담긴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들이 조달 시장을 통해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