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월 '나들이' 관련 민원 집중…민원주의보 발령

권익위, 최근 3년간 나들이 민원 분석
시설 안전관리 강화 등 개선방향 공유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나들이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민권익위원회가 나들이 관련 민원주의보를 발령했다.


인천공항 하늘정원에 만개한 유채꽃밭에서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시아경제 DB

인천공항 하늘정원에 만개한 유채꽃밭에서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시아경제 DB

29일 권익위가 최근 3년간 민원정보분석시스템에 수집된 나들이 관련 민원 5622건을 분석한 결과, 나들이 관련 민원은 4월부터 6월 사이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 민원은 2226건으로 전체 나들이 관련 민원의 39.6%를 차지했다.

주요 민원으로는 ▲시설 안전 관리·정비 요구 ▲관람객·차량 과밀로 인한 불편 ▲화장실 등 편의시설 확충 요구 등이 있다. 일례로 지난 3월에는 벚꽃축제로 많은 시민이 방문하는 지역에서 요철·턱 등 보행자가 넘어질 수 있는 구간의 정비가 필요하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권익위는 관계기관이 대책 마련에 참고할 수 있는 개선 방향을 공유했다.


한편 권익위에 따르면 지난 3월 민원 발생량은 131만7873건으로 전월 대비 21.2% 증가했다. 전월 대비 민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충청남도로 40.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도로파임(포트홀) 등 도로 파손 정비 요구'와 관련한 민원이 가장 많았다.




박재현 기자 no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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