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발달장애인 미술 공모전 '하나 아트버스' 수상자와 인천 지역 벽화조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오는 9월 청라국제도시로 본점 이전을 앞두고 지역 환경 개선 차원에서 마련됐다.
하나금융 임직원들이 28일 인천 서구 소재 연희노인문화센터에서 벽화조성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하나금융 제공.
봉사활동은 28일 인천 서구 연희노인문화센터에서 진행됐다. 조태성 발달장애 작가와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조 작가의 작품 '다시 꿈꾸는 고래'를 모티브로 외벽 벽화를 조성했다. 조 작가는 하나 아트버스 공모전에서 2022년 우수상, 2023년 최우수상, 2025년 대상을 받은 인물이다. 2025년 11월 '하나아트크루' 단원으로 채용돼 그룹과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하나금융은 벽화조성 활동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7회에 걸쳐 인천 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역사회와 상생을 강화하는 동시에 발달장애 예술가의 창작 활동 기반 확대에도 힘을 싣겠다는 구상이다.
하나금융은 연희 노인문화센터에서 무료급식을 지원받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식료품, 생필품, 친환경 굿즈 등이 담긴 '행복상자' 111개도 전달했다. 현장에 참여한 임직원은 "조 작가와 벽화를 완성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의 '하나드림타운' 조성사업은 2017년 통합데이터센터, 2019년 하나글로벌캠퍼스 구축에 이어 오는 9월 그룹 헤드쿼터 완공으로 3단계 프로젝트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디지털금융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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