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는 BGF리테일 의 물류 자회사인 BFG로지스와 교섭을 통해 단체합의서에 잠정 합의했다고 29일 밝혔다.
BGF로지스 관계자들이 지난 22일 대전 동구 한 호텔에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관계자들과 실무교섭 상견례를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식 조인식은 내부 절차를 거친 뒤 이날 오전 11시 고용노동부 진주지청 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화물연대는 정식 조인식에서 합의서를 체결한 뒤 곧바로 주요 센터에 대한 봉쇄를 해제할 방침이다.
화물연대 측은 이번 교섭에서 운송료 인상과 휴무 확대, 손해배상 청구 금지, 업무방해금지 가처분 신청 전면 취소 등을 BGF로지스 측에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화물연대 편의점지부 CU지회가 BGF리테일과 BGF로지스의 직접 교섭을 촉구하는 집회 과정에서 조합원들이 CU의 일부 물류센터와 생산공장 등을 봉쇄하면서 상품 출고가 막혔다. 또 지난 20일에는 진주 CU 물류센터 앞 화물연대 집회 현장에서 비조합원이 운전하던 화물차가 화물연대 조합원들을 치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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