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문화축전에 무형유산 전승자 대거 참여

궁중채화·옥장·매듭장 등 전통 공예 선보여

'경복궁, 시간여행-궁중 새내기.'

'경복궁, 시간여행-궁중 새내기.'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봄 궁중문화축전'에서 국가무형유산 전승자들이 전통 공예와 공연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대표 프로그램인 '경복궁, 시간여행-궁중 새내기'에는 국가무형유산 궁중채화 최성우 보유자가 체험 강사로 참여한다. 궁중채화는 비단과 종이로 꽃을 빚는 전통 공예다. 화준 하나를 완성하는 데 다섯 명이 작업해도 6개월 이상 걸린다.

'K 헤리티지 마켓' 전승자 존에서는 국가무형유산 옥장 김영희 보유자, 단청장 양선희 전승 교육사, 매듭장 박선경 전승 교육사, 옹기장 김창호 이수자, 자수장 이경희 이수자, 화각장 이종민 이수자 등이 전통 공예품을 선보인다.


경복궁 '길놀이' 공연.

경복궁 '길놀이' 공연.


김영희 보유자는 유엔 본부 한국관과 영국 왕실에 작품이 소장돼 있다. 박선경 전승 교육사는 4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경희 이수자는 전통 자수 문양을 블루투스 스피커와 LED 조명 등에 접목하고 있다.


'길놀이' 공연에는 국가무형유산 봉산탈춤 보존회가 참여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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