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순항'

고령자와 장애인 위한 '찾아가는 신청서비스'도 운영

전남 목포시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 중인 지원금 지급이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시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목포시 청사.

목포시 청사.

이번 1차 지급은 지난 27일부터 내달 8일까지 진행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 대상이다. 지원 금액은 기초생활수급자 1인당 60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1인당 50만 원이다.

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또는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된다. 카드 충전은 카드사 홈페이지나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불카드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즉시 수령 가능하다.


시는 지급 과정에서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한 현장 지원도 강화했다. 온라인 및 은행 신청은 혼잡 방지를 위해 시행 첫 주에 한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를 적용하고 있으나,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은 요일제와 관계없이 가능하다.


또 각 동에 보조 인력을 배치해 신속한 처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고령자와 장애인 등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지급된 지원금은 오는 8월 31일까지 목포시 내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소멸된다.


아울러 시는 지원금 신청을 사칭한 스미싱 범죄 예방을 위해 인터넷 주소 클릭을 유도하는 문자에 주의를 당부했다.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지원금이 취약계층의 생활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모든 대상자가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차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내달 18일부터 시작되는 2차 신청 기간을 통해 동일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904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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