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맨발 걷기 클럽’ 본격 가동…내달 시작

올바른 자세 강습부터 자율 챌린지까지 지원
용봉습지·양산공원 등 주요 산책로서 진행

광주 북구가 최근 건강 트렌드로 자리 잡은 '맨발 걷기'의 올바른 정착을 위해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광주 북구가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걷기 문화 조성을 위해 '맨발 걷기 활성화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광주 북구청 전경. 광주 북구 제공

광주 북구청 전경. 광주 북구 제공

이번 사업은 내달부터 '맨발 걷기 클럽'과 '맨발 걷기 길라잡이 교육' 등 2개 사업이 차례로 시작되며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맨발 걷기에 대해 주민들이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자발적으로 운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맨발 걷기 클럽'은 오는 7월까지 총 11주간 운영된다. 초기 4주 동안은 전문 강사와 함께 용봉초록습지, 문화근린공원, 양산호수공원 등 주요 산책로를 걸으며 정확한 보행 자세를 익히고, 이후 7주간은 회원 주도의 자율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참여자에게는 활동량에 따라 모바일 문화상품권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처음 접하는 주민들을 위한 '길라잡이 교육'도 열린다. 다음 달 6일 북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맨발걷기운동본부 관계자들이 직접 나서 이론과 실습을 2시간 동안 지도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북구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거나 북구 건강증진과 문의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맨발 걷기는 별도의 장비 없이 누구나 일상에서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는 효과적인 운동"이라며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맨발 산책로 환경 조성과 프로그램 내실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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