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금융, 1Q 순이익 1545억원…비은행이익 비중 34%

iM뱅크 순이익, 전년 동기 대비 감소

iM금융그룹은 올해 1분기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 전년동기 대비 2억원(0.1%) 증가한 1545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이 소폭 증가했지만 대출 자산 성장을 통해 이자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6% 개선됐고, 수수료 수익 증가에 따른 비이자이익이 8.3% 증가하며 그룹 이익 창출 능력이 개선됐다고 iM금융은 설명했다.

주요 계열사인 iM뱅크의 1분기 당기 순이익은 1206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1251억원) 대비 3.6% 감소했다. 인건비성 경비 등 판매 및 관리비와 충당금 전입액이 각각 11.1%, 7.9% 증가하면서 당기 순이익에 영향을 미쳤다.


다만 1분기 기업대출과 가계대출이 고르게 성장하며 지난해 1분기 대비 3.6% 증가한 59조3572억원으로 나타났다. 건전성을 나타내는 연체율은 0.96%, 고정이하여신비율(NPL)은 0.83%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iM증권과 iM라이프, iM캐피탈은 각각 217억원(전년 동기 대비 7.7%↓), 165억원(63.4%↑), 193억원(31.3%↑)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비은행 계열사가 그룹 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24년 1분기 15.5%, 지난해 1분기 30.3%로 확대됐고, 올해 1분기에는 34%로 거듭 늘었다.


밸류업 계획과 관련해 천병규 iM금융 그룹재무총괄 부사장(CFO)은 "지난 3월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2900억원 규모의 감액배당(비과세배당) 재원이 확보된 만큼 2026년에는 실질적인 배당수익 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사주 매입소각 확대 등 다양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검토하고 실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iM금융그룹은 지난 2월 4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와는 별개로 황병우 iM금융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도 회사 주식을 적극적으로 매입하고 있다.

iM금융, 1Q 순이익 1545억원…비은행이익 비중 34%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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