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임직원들이 급여의 1%를 모아 조성한 기금으로 백혈병·소아암 아동 치료비를 지원했다.
28일 서울 나음소아암센터에서 강충식 SK이노베이션 부사장(왼쪽)과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이 '백혈병·소아암 치료비 지원 기부금 전달식' 중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28일 서울 나음소아암센터에서 백혈병·소아암 아동 치료비 지원 기부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강충식 SK이노베이션 부사장과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이 기본급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한 '1% 행복나눔기금'으로 마련됐다. '1% 행복나눔기금'은 취약계층 지원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구성원들의 뜻을 모아 조성한 기금으로, 아동·청소년 지원과 발달장애 아동 지원, 독거노인 돌봄, 환경 복원, 지역사회 상생 등에 사용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2008년부터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를 돕기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누적 기부금은 67억원에 달한다.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현재까지 소아암 환아 700여명이 치료비를 지원받았으며, 수혜 가정의 의료비 부담도 평균 25%가량 줄었다.
강충식 SK이노베이션 부사장은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조성한 '1% 행복나눔기금'이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은 "소아암 치료는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가 많아 환아와 가족에게 큰 경제적 부담이 따른다"며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이 함께 마련해 주신 기부금은 치료 과정에 있는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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