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선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28일 민주·진보 단일후보로 선출된 안민석 후보 캠프를 찾아 전격 결합을 선언했다. 지난 22일 단일화 경선 결과 발표 이후 6일 만에 이루어진 이번 공식 합류로, 경기지역 진보 교육 진영의 결속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성기선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28일 민주·진보 단일후보로 선출된 안민석 후보 캠프를 찾아 전격 결합을 선언했다. 안민석 후보 제공
이날 안민석 캠프를 방문한 성기선 전 후보는 캠프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경선 과정에서의 치열했던 경쟁은 이제 뒤로 하고, 경기교육의 승리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함께 움직여야 할 시점"이라며 결합의 의미를 강조했다.
성 전 후보는 "내 편, 네 편을 나누는 순간 원팀은 불가능하다"며 "지금부터는 각자의 영역을 넘어 모든 경험과 역량을 쏟아부어야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경기교육 대전환을 위한 역할을 하겠다"며 "지금부터는 각자의 영역을 넘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람 한 명, 한 명의 경험과 역량을 모을 때 의미 있는 변화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안민석 민주·진보 단일후보는 "성기선 후보는 교육 현장과 정책을 모두 아우르는 준비된 인재"라며 "그가 준비해 온 공약과 인재를 함께 담아 경기교육의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성기선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28일 민주·진보 단일후보로 선출된 안민석 후보 캠프를 찾아 전격 결합을 선언했다. 안민석 후보 제공
또 "선거 이후에도 함께 상의하며 경기교육을 바꾸고 대한민국 교육개혁을 이끌어갈 동지가 될 것"이라며 "단순한 결합을 넘어 실질적인 협력과 공동 운영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성 후보는 교육학자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 교육공약 설계에 참여했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을 역임한 교육정책 전문가다. 2022년에는 민주·진보 단일후보로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해 정책 경쟁을 이끌어 온 인물로, 경기 학부모와 교육계에서 정책 경쟁력을 인정받아 왔다. 이러한 이력은 경기교육 대전환을 위한 정책 파트너로서의 의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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