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G엔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K리그 5개 구단(울산 HD FC, 제주SK FC, 용인 FC, 강원 FC, FC 안양)과 협업을 진행한다. . 5월 2일부터 10일까지 각 지역 경기장에서 ‘캐치! 티니핑’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현장 연출이 운영된다.
글로벌 IP 콘텐츠 기업 SAMG엔터 테인먼트가 국내 프로축구 K리그와 협업해 5월 가정의 달을 겨냥한 오프라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전국 주요 경기장을 중심으로 팬 접점을 넓히며 가족 단위 관람객 유입 확대를 노린 전략이다.
이번 협업은 5월 2일 울산과 제주를 시작으로 3일 용인, 5일 강원, 10일 안양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각 구단의 상징과 분위기에 맞춰 '캐치! 티니핑' 시즌6 캐릭터가 매칭된 점이 특징이다. 울산 HD FC에는 '사뿐핑', 제주SK FC에는 '뽀니핑', 용인 FC에는 '이클립스핑', 강원 FC에는 '아름핑', FC 안양에는 '하츄핑'이 각각 배치돼 팬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장에서는 포토월과 굿즈 팝업 스토어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단순히 경기를 관람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입장부터 체험, 응원, 상품 구매까지 이어지는 동선을 구성해 관람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IP 경험을 자연스럽게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스포츠 관람을 하나의 복합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구단별 맞춤형 이벤트도 준비됐다. 울산은 대형 애드벌룬과 인형탈 마칭밴드 퍼레이드를 통해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제주는 지류 티켓과 기념품 제공, 인형탈 그리팅, 주사위 챌린지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용인은 어린이날을 기념한 스페셜 티켓과 함께 캐릭터 시축, 사생대회, 하프타임 이벤트를 운영한다. 강원은 포토존과 캐릭터 연출로 관람객 접점을 확대하고, 안양은 하츄핑 시축과 퀴즈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5월이 어린이날을 포함해 가족 단위 여가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인기 IP와 프로스포츠의 결합이 관람객 유입과 소비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장을 단순 관람 공간에서 가족형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확장하는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SAMG엔터가 IP 활용 범위를 스포츠 영역까지 넓히는 흐름의 일환이다. 앞서 KIA 타이거즈와의 협업을 통해 확인한 팬덤 반응을 축구로 확장하며 사업 모델 다각화에 나섰다.
회사 관계자는 "K리그 구단들과 협력해 경기장 방문 경험을 보다 다채롭게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팬층을 겨냥한 현장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팬 경험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