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모델 경량화 및 최적화 기술 기업 노타 가 추론 AI 시대 더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9일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구글의 터보퀀트 사업화가 진행될 경우 노타는 최적·경량화 모델로서 추론시대의 효율적인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최근 실시간 추론에 대한 수요가 휴대전화 같은 엣지디바이스에서 늘어나고 있다"며 "엣지단에서 쓰이는 그래픽처리장치(GPU) 성능을 뛰어넘는 실시간 추론은 최적화 작업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타는 휴대전화 같은 엣지디바이스에서 추론이 발생할 때 활용되는 GPU, 중앙처리장치(CPU), 신경망처리장치(NPU) 등의 칩에 대한 최적화를 진행해준다"며 "노타의 넷츠프레소 솔루션은 NPU를 추론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영국 반도체 설계 기업 ARM과의 계약을 맺기도 했다. 김 연구원은 이에 대해 "ARM의 앱프로세서(AP)를 활용한 칩이 개발될 때 노타의 솔루션이 적용될 수 있다는 의미"라며 "ARM 플랫폼이 형성되면 고객을 확대할 수 있어 실적 성장이 가능해진다"고 분석했다.
매출도 늘어날 전망이다. 노타의 매출은 2023년 36억원, 2024년 84억원, 지난해 131억원이었다. 김 연구원은 "올해 노타의 매출은 26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비전 AI가 조선소 등 산업현장 외 중동으로 해외 판매가 확대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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