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의 심야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야간 연장돌봄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등 지역내 돌봄 기관의 운영 시간을 기존 오후 9시에서 최대 자정까지 연장해 부모의 갑작스러운 야근이나 긴급한 생업 활동을 공공이 뒷받침하는 체계를 갖췄다.
특히 기존 돌봄시설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초등학생(6~12세)이라면 누구나 긴급 상황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야간 돌봄은 평일 오후 6시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최소 2시간 전에 콜센터(032-425-7327)나 전국 대표번호(1522-1318)로 연락하면 거주지 인근에서 이용 가능한 시설을 안내받는다.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 제공
현재 인천에는 지역아동센터 14곳과 다함께돌봄센터 3곳 등 총 17곳이 야간 연장 거점으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자세한 정보는 아동권리보장원 누리집이나 각 군·구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긴급 야간 연장 돌봄은 학부모가 아이 맡길 곳을 찾지 못해 애태우던 시간대를 공공이 책임지고 보듬는 정책"이라며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돌봄 환경을 지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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