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ETF 브랜드 'MIDAS'로 변경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이 자사 상장지수집합투자기구(ETF) 브랜드명을 기존 한글 '마이다스'에서 영문 'MIDAS'로 변경하며 ETF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23일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은 시장에 상장된 ETF 시리즈의 명칭을 영문 브랜드인 'MIDAS'로 통일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브랜딩은 브랜드 가시성과 직관성을 강화해 투자자들에게 보다 명확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삼성자산운용 'KODEX',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등 주요 운용사들이 짧고 명확한 영문 브랜드명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직관적인 이미지를 구축하는 업계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은 이번 브랜드 변경을 기점으로 국내 ETF 시장의 주류로 자리 잡고 있는 '액티브 ETF'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회사는 코스피액티브, 중소형액티브, 일본테크액티브 등 탄탄한 액티브 ETF 라인업을 운용하고 있다. 그동안 축적해 온 주식 운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코스닥 등 미래 성장 섹터의 액티브 ETF를 추가로 상장하며 'MIDAS' 브랜드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한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최근 운용사들이 ETF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연금 시장 등 리테일과 기관 수요를 동시에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며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역시 이번 브랜드 변경을 기점으로 액티브 ETF 시장에서의 존재감이 한층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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