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대표 단독 출마' 한병도 "李정부 성공이 우리의 길"

"지선 이후 국회 공백기 없도록 준비"

더불어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한병도 전 원내대표는 28일 "오직 이재명 정부의 성공, 민주당의 승리만을 생각하고 직진하겠다"고 밝혔다.


한 전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민주당 제3기 원내대표 후보 등록을 마쳤다. 무게의 크기가 더욱 크게 느껴지고, 책임감도 두 배로 다가온다"며 이같이 적었다.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을 받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을 받고 있다.

전날 민주당 원내대표 후보 등록 결과 한 전 원내대표만 입후보 하면서 경쟁 구도가 형성되지 않았다. 예상 출마 후보군으로 거론됐던 4선 서영교 의원과 3선 박정·백혜련 의원 모두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차기 원내대표 투표는 찬반 형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다음 달 4~5일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6일 재적 의원 투표를 진행하고 의원 투표 80%와 권리당원 투표 20%를 합산해 과반 찬성을 얻으면 당선된다.


한 전 원내대표는 "당장 지방선거가 큰 과제"라며 "가용 가능한 당의 역량을 총결집하고, 단합된 힘으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선거 이후에는 곧바로 국회가 공백기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놓겠다"고 했다.


그는 "조작기소 국정조사 후 특검, 보완수사 관련 형소법 개정을 통한 검찰개혁 완수, 특히 올해 말까지 모든 상임위를 풀 가동해서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관련 입법과제를 확실히 마무리해서 안정적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언제나 그랬듯이 당·정·청은 더욱 진화하는 원팀으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지혜진 기자 hey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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