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은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와 함께 27일 '국민경제자문회의 초청 산업단지 입주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 물류비 급등, 환율 변동성 확대 등 대외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경영 부담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수출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부 지원 정책 및 제도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27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 초청 산업단지 입주기업 현장 간담회’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단공
간담회 참석자들은 원자재 수급과 물류망 확보, 에너지 비용 상승 등 기업 경영 전반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했으며, 산업 현장의 제도적 걸림돌을 제거하기 위한 구체적인 규제 혁신과 실질적인 수출 지원 방안을 정부 측에 건의했다. 국민경제자문회의는 대통령 직속 정책 자문기구로,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 방향 수립과 제도 개선 자문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최철호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회장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은 원자재 가격, 물류비, 에너지 비용, 수출환경 변화 등 복합적인 경영 부담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가 정책 논의 과정에 충분히 전달되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방안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산업단지를 제조혁신, 수출경쟁력, 탄소중립, 일자리 창출이 결합된 미래 산업 생태계 거점으로 전환해 나가기 위해 현장 중심의 기업지원과 제도 정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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