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문서·도면 분석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서치독은 아시아2G(Asia2G)·퓨처플레이로부터 약 10억원 규모의 시드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설립된 서치독은 기존 대형언어모델(LLM)이 처리하기 어려운 초대형 문서와 산업 도면을 분석하는 AI 기술을 가진 기업이다. 창업팀은 아마존웹서비스(AWS)·네이버·삼성 출신 엔지니어로 이뤄져 있다.
시드 투자 유치와 함께 신용보증기금 혁신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20억원도 추가 조달했다. 이로써 서치독은 총 자금 약 30억원을 확보했다.
서치독은 이미 국내 건설·IT 분야 주요 기업들과 사업 계약을 체결해 매출을 확보하고 있으며, 산업 현장 수요를 기반으로 고객을 확대하고 있다. 파악한 고객 수요를 바탕으로 제품 정식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핵심 AI 기술 연구개발과 제품 고도화에 집중하는 한편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 진출도 본격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백준선 서치독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기술력과 사업성을 동시에 인정받게 되어 뜻깊다"며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제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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