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 안 강력한 사운드…LG전자, 블루투스 스피커 '엑스붐 락·미니' 출시

300g 미만 초경량 포터블 스피커
방수·방진 및 AI 사운드 프로세싱 탑재

LG전자 가 휴대성과 인공지능(AI) 기능을 두루 갖춘 블루투스 스피커 신제품을 선보이며 오디오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높이·폭 10cm 미만, 무게 300g 미만의 'LG 엑스붐 락(Rock)'과 'LG 엑스붐 미니(Mini)'를 공식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의 블루투스 스피커 신제품 'LG 엑스붐 락(Rock)'. LG전자

LG전자의 블루투스 스피커 신제품 'LG 엑스붐 락(Rock)'. LG전자

LG전자의 블루투스 스피커 신제품 'LG 엑스붐 미니(Mini)'. LG전자

LG전자의 블루투스 스피커 신제품 'LG 엑스붐 미니(Mini)'. LG전자


두 제품은 사용 환경에 따라 차별화된 디자인과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엑스붐 락은 블랙 컬러에 견고한 밀리터리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미 국방성의 '밀리터리 스탠다드 테스트(고온운용·강우·염수분무·모래먼지·침수·진동·충격 7가지 항목 내구성 검사)'를 통과했다. '올 마운트 스트링'으로 자전거 핸들, 텐트, 배낭 등에 단단하게 고정시킬 수 있어 아웃도어 액티비티에 특화됐다.


'엑스붐 미니'는 블랙·그레이 두 가지 색상의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욕실, 서재, 침실, 주방 등 실내 공간과 잘 어우러진다. 제품 하단에 홀이 있어 삼각대·스탠드(별도 구매) 거치가 가능하며, 전용 스트랩으로 원하는 곳에 손쉽게 걸 수 있다.

성능 면에서도 압도적이다. 두 제품 모두 방수·방진 기능에서 국제 규격인 국제전기표준회의(IEC)60529 기준 IP67 등급을 획득해 하이킹, 캠핑 등 야외 활동 시 담수에 잠겨 있거나 먼지에 노출돼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세계적인 뮤지션 윌아이엠(will.i.am)의 전문적인 사운드 튜닝으로, 실내뿐 아니라 야외 환경에서도 선명하고 강력한 사운드를 구현, 디테일이 살아있는 음색을 느낄 수 있다. 윌아이엠의 소통형 라디오 플랫폼 'FYI 라디오' 애플리케이션(앱)도 지원해 앱을 통해 방송 청취뿐 아니라 라디오 진행자와 사용자 간 소통에 참여할 수 있다.


또 AI 사운드 프로세싱 기능을 탑재해 AI가 장르에 맞는 사운드를 제공하고 목소리를 알아서 분류해 최적의 퀄리티로 들려준다. 특히 '사운드 필드 강화 모드'로 중고역대 주파수를 강화해 야외에서도 보다 또렷하고 생생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파티 링크' 모드를 활용하면 최대 10대까지 여러 대의 스피커를 연결해 동일한 사운드를 재생할 수 있고, 엑스붐 스피커 두 대 연결 시 사운드를 좌우 채널로 나눠 들려주는 '스테레오 모드'도 지원해 보다 풍성하고 입체감 있는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한 번 충전 시 최대 10시간 사용할 수 있으며, USB-C 포트로 충전 가능하다.


오승진 LG전자 한국MS마케팅담당(상무)은 "고객들이 일상에서 블루투스 스피커를 활용하는 공간과 상황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엑스붐이 단순 오디오 기기를 넘어 생활 속 다양한 순간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이 될 수 있도록 신모델을 지속 개발, 제품 라인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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