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 이권재 오산시장은 27일 오전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오산시장 선거 예비후보를 등록하며 공식적으로 재선 도전을 알렸다.
이권재 오산시장이 27일 오전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오산시장 선거 예비후보를 등록하고 있다. 이권재 후보 제공
이권재 예비후보는 첫 일정으로 국민의힘 소속 도·시의원들과 함께 현충탑을 참배했다. 이날 일정에는 남상현, 박현명 도의원후보, 이상복, 조미선, 권혁만, 박창선 시의원후보, 임은숙 시의원비례후보 등이 함께하며 '원팀'으로서의 승리의 의지를 다졌다.
이권재 예비후보는 현충탑 참배 직후 방명록에 "오산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선배님들의 뜻을 받들어 제2의 도약기를 맞은 오산을 직주락 중심의 더 큰 오산을 만드는 재선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권재 예비후보는 지난 3월 16일 국민의힘 오산시장 후보로 단수공천됐다. 경기도당의 첫 기초자치단체장 공천자였다.
이권재 예비후보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경기도당이 저를 가장 먼저 단수공천 했다는 것은 제가 경쟁력 있는 후보라고 판단한 것"이라고 피력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오산지역에 대해 시장 후보는 물론, 도·시의원을 후보조차 확정하지 못한 것과 관련해서도 "이미 우리 당은 공천을 마치고 원팀 체제를 갖췄다. 이 또한 우리가 민주당에 비해 오산 발전을 위해 준비된 사람들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권재 예비후보는 "선거 과정에서도 오로지 시민만 바라보고 달려나가겠다"며 "29일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오산 발전을 위한 로드맵을 밝히겠다"고 예고했다.
한편, 이권재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 직전까지 현직 시장으로서 민생 현장을 직접 챙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시청에 출근 직후 주요 공약사업에 대한 현안 보고를 받았다. 주요 공약사업 보고 자료에는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 ▲GTX-C노선 오산 연장 ▲수원발KTX 오산 정차 ▲분당선 오산연장 사업 ▲서울행 광역버스 증차 ▲세교3신도시 지구개발 ▲세교1터미널부지 도시개발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 등이 포함됐다. 최근 시설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세교2신도시 인프라 확충에 대해서도 세심하게 살폈다.
이권재 예비후보는 "부시장을 중심으로 흔들림 없이 시민만을 바라보고, 단절 없는 시정 운영과 연속성 있는 행정으로 시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처 중 한 곳인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한 이권재 예비후보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정확한 지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불편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세심한 대응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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