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이 오는 9월 2일 열리는 '제15회 구곡순담 100세 잔치'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곡성군은 지난 24일 구례·곡성·순창·담양 4개 군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구곡순담 장수벨트 행정협의회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행사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참여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 곡성군이 지난 24일 '제15회 구곡순담 100세 잔치' 추진을 위해 '제2차 구곡순담 장수벨트 행정협의회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전남 곡성군 제공
회의에서는 ▲행사 기본계획 ▲프로그램 구성 및 운영 방안 ▲군별 역할 분담 ▲홍보 및 안전관리 대책 등 행사 전반에 걸친 세부 사항들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올해는 곡성군이 의장군을 맡아 행사를 주관하는 만큼, 체계적이고 완성도 높은 운영을 위한 실질적인 협의가 이뤄졌다.
9월 2일 곡성문화체육관에서 펼쳐질 올해 행사는 "인생을 살아보니, 웃음이 보약이로다"라는 주제로 꾸며진다. 기념식을 비롯해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마당극 공연, 장수 사진 전시 등이 진행되며, 파크골프와 게이트볼 대회 등 어르신들의 건강을 돕는 체육행사도 병행된다.
장수벨트인 4개 군이 윤번제로 주관하는 이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미뤄지다 곡성군에서 9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군은 오랜만에 개최되는 지역 공동 행사인 만큼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각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어르신들의 삶을 기리고 지역사회가 하나 되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겠다"며 "장수벨트 어르신들과 지역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최고의 화합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