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소상공인 백서 토대로 '세미나' 개최

경기신용보증재단이 27일 '2025 경기도 소상공인 백서' 결과를 토대로 '소상공인을 성공으로 잇는 잇-세미나'를 개최했다.


경기신보는 이날 수원 광교 본점 대강당에서 백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 대응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산업계·학계·금융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세미나를 마련했다.

이날 세미나는 김광희 고려대 경제학과 겸임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상백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이효근 한뫼경영컨설팅 대표, 허훈 백석예술대학교 경영행정학부 교수, 조혜정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이 패널로 참여했다.


세미나는 백서의 주요 분석 결과를 중심으로 소상공인 경영환경 변화와 정책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형태로 진행됐다.


경기신보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도출된 의견과 백서 분석 결과를 반영해 소상공인의 업종 및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이 27일 소상공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경기신용보증재단 제공

경기신용보증재단이 27일 소상공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경기신용보증재단 제공


특히 창업·성장·위기 등 기업 생애주기별 보증 지원 강화, 신용관리와 경영 전반을 아우르는 컨설팅 기능 확대, 재도전 소상공인을 위한 재기 지원 및 채무조정 연계 강화, 현장 중심의 경영지원 체계 고도화를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이번 백서는 단순한 통계 자료집이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와 방대한 데이터를 결합해 소상공인의 현실을 입체적으로 진단한 보고서"라며 "이를 바탕으로 구조적 문제를 정확히 짚고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연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신보는 지난 3월 '2025 경기도 소상공인 백서'를 발간했다. 백서에 따르면 2024년 경기도 소상공인의 평균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1% 감소한 반면, 2025년 운영 관련 대출은 18.6% 증가했다. 수익성은 악화되고 자금 부담은 확대되는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원재료비 상승과 상권 위축, 동일 업종 간 경쟁 심화 등 경영 애로도 심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일부 사업체는 폐업 이후 재창업이나 재도전을 준비하는 등 사업 구조 변화 흐름도 확인됐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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