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더기', 노잼 몬스터 무찔러라 … 김해관광재단, 레트로 게임 제작

김해 주요 축제·행사장서 체험

귀엽고 친근한 외모로 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대상을 차지한 경남 김해시 대표 캐릭터 '토더기'가 레트로 게임의 주인공이 됐다.


재단법인 김해문화관광재단은 '토더기'를 주인공으로 한 레트로 게임 '토더기 어드벤처'를 만들었다고 27일 밝혔다.

경남 김해문화관광재단이 직접 만든 레트로 게임 '토더기 어드벤처' 첫 화면. [이미지제공=김해시]

경남 김해문화관광재단이 직접 만든 레트로 게임 '토더기 어드벤처' 첫 화면. [이미지제공=김해시]

'토더기 어드벤처'는 김해문화관광재단 정책홍보팀 직원들이 최신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직접 제작한 캐주얼 아케이드 장르 게임이다.


'토더기'가 신비한 힘을 지닌 분청토를 무기로 삼아 시민들이 재미를 앗아가는 '노잼 몬스터'를 정화한다는 이야기이다.


김해문화의 전당 마루홀을 시작으로 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 김해가야테마파크,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등을 거쳐 최종 보스전으로 나아가는 5단계로 구성됐다.

경남 김해문화관광재단 정책홍보팀 직원들이 직접 만든 레트로 게임 '토더기 어드벤처'를 시험하고 있다. [이미지제공=김해시]

경남 김해문화관광재단 정책홍보팀 직원들이 직접 만든 레트로 게임 '토더기 어드벤처'를 시험하고 있다. [이미지제공=김해시]

김해문화관광재단 정책홍보팀은 이번 게임 제작을 위해 기획, 전산, 디자인 인력이 뭉친 협업조직 'AI 콘텐츠 LAB(실험실)'을 시범 운영하고 게임 제작 전 과정에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맞춤형으로 도입했다.


기획과 시나리오 작성에는 대화형 AI인 퍼플렉시티와 제미나이를, 이미지·영상·음악 등 시청각 요소 구현에는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등의 생성형 AI를 활용했으며 게임 코딩 단계까지 AI의 도움을 받아 외부 용역 없이 직원들이 모두 자체 제작했다.


경남 김해문화관광재단이 직접 만든 레트로 게임 '토더기 어드벤처' 스테이지 화면. [이미지제공=김해시]

경남 김해문화관광재단이 직접 만든 레트로 게임 '토더기 어드벤처' 스테이지 화면. [이미지제공=김해시]

게임 '토더기 어드벤처'는 별도 온라인 배포 없이 김해 지역 주요 축제나 행사 현장에서 즐길 수 있다.


이달 30일부터 5월 3일까지 열리는 '김해가야문화축제'에서 처음 공개되며 5월 2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김해 누리아리 어린이 축제'에서도 즐길 수 있다.


김해문화관광재단 공식 카카오채널을 친구 추가하면 1명당 1번씩 체험할 수 있다.


최석철 재단 대표이사는 "직원들이 직접 AI 기술을 학습하고 연구해 자체 제작한 이번 게임을 통해, 김해시의 대표 캐릭터인 토더기와 재단의 다양한 문화·관광 시설을 시민들에게 더욱 널리 알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직원 주도적인 AI 콘텐츠 LAB 운영을 통해 트렌드에 발맞춘 매력적인 홍보 방식을 지속해서 발굴할 것"이라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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