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예비후보 등록… “세계도시 완성 위해 재도전”

시민대통합,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정면돌파 예고

박형준 부산시장이 27일 부산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시장은 이날 출마 기자회견에서 "부산은 이제 세계도시로 도약하는 단계에 들어섰다"며 "중단 없는 발전을 이어가 부산의 변화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시정을 두고 "부산이 분명히 달라진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일자리, 첨단산업, 물류, 금융, 문화관광, 도시 인프라 등 전반에서 변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민 삶의 질 만족도가 79% 수준까지 올라간 점은 변화를 보여주는 지표"라고 했다.

박형준 예비후보가 27일 오후 부산시의회에서 부산시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형준 예비후보가 27일 오후 부산시의회에서 부산시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재도전 이유로 정책의 연속성과 완성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지금까지의 변화를 이어가고 완성하는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시 도전한다"고 말했다.


이번 선거에 대해서는 부산의 미래가 걸린 선거라고 규정했다. 수도권 집중 구조를 언급하며 "균형발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부산이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핵심축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과 관련해서는 중앙정부와 정치권을 향해 조속한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특별법이 통과돼야 부산이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며 "시민과 함께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했다.

또 "부산은 민주주의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온 도시"라며 "이번 선거에서도 시민의 힘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념과 세대를 넘어 시민이 함께할 때 부산의 변화가 완성된다"며 "중단 없는 부산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의 출마 선언으로 부산시장 선거 경쟁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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