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피스스튜디오, 중국 법인 설립 완료…현지 직접 진출로 시장 공략 강화

피스피스스튜디오, 중국 법인 설립 완료…현지 직접 진출로 시장 공략 강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기업 피스피스스튜디오(각자대표 박화목, 서승완)가 중국 현지 법인 설립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장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라이선스 기반 사업에서 직접 진출 방식으로 전략을 전환해 성장 속도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피스피스스튜디오는 설립 초기 국내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중국 고객 비중이 확대되는 흐름을 확인하며 중국 진출을 검토해왔다. 이후 시장 잠재력을 고려해 2021년 9월 휠라 중국법인(현 만토바)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현지 사업을 시작했다.

라이선스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로열티 수익을 확보하는 동시에 판매 규모도 빠르게 증가하며 일정 수준의 사업 기반을 구축했다. 다만 시장 규모에 비해 인식 매출이 제한적이고, 생산 및 품질 관리에 대한 직접 통제가 어려운 구조적 한계가 존재해 왔다. 이에 회사는 브랜드 가치와 수익성 제고를 위해 직접 진출을 결정했다.


피스피스스튜디오는 2025년부터 중국 법인 설립을 추진해왔으며, 2026년 4월 설립 절차를 완료함에 따라 5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전개가 가능해졌다.


향후 회사는 티몰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초기 시장 반응을 확보하고 내수 시장 공략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어 하반기에는 상하이를 시작으로 베이징, 광저우 등 주요 도시로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해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사업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오프라인 채널에서 강화된 브랜드 경험을 온라인 매출로 연결해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미 중국 시장에서 검증된 브랜드 수요를 바탕으로 직접 사업을 전개해 브랜드 통제력과 수익성을 동시에 강화할 것"이라며 "현지에 최적화된 유통 및 마케팅 전략을 통해 사업을 빠르게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을 교두보로 글로벌 시장 확장을 본격화하고, 브랜드 IP 기반 성장 전략으로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피스피스스튜디오는 지난 24일 정정신고서를 제출하며 공모 일정을 조정했다. 수요예측은 5월 14일부터 20일까지, 일반 청약은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총 227만2637주를 공모할 예정이며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9000원에서 2만1500원이다. 예상 공모 규모는 약 432억원에서 489억원 수준이며, 공동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맡았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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