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학교가 장애학생지원센터 운영 지원 사업에 선정되며 맞춤형 학습 환경 구축에 속도를 낸다.
'부산 대표 커뮤니티 칼리지'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태상)는 최근 교육부 주관 '2026년 대학의 장애학생지원센터 운영 지원 사업' 수행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7일 전했다.
이 대학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 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최신 보조공학기기를 대폭 확충한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으로 우선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터치스크린 휴대용 독서 확대기를 도입해 저시력 학생들의 학습 효율을 높인다.
청각장애 학생에게는 실시간 음성을 문자로 변환해주는 AI 문자통역 태블릿 PC와 주변 소음 없이 깨끗한 강의 음성을 지원해주는 고성능 보청기형 음성 증폭기를 지원해 학습 소통의 벽을 허문다.
이와 함께 지체장애 학생을 위해서 전동 높낮이 조절 책상과 전동 휠체어, 인체공학적 설계로 한 손 사용이 용이한 특수 키보드와 특수 마우스 등을 완비한다.
특히 경남정보대는 다수가 공동 이용하는 기기뿐만 아니라, 특정 학생이 졸업 시까지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개인별 장기 대여 시스템을 운영하며, 장애학생이 전공 역량을 강화해 부산 지역 산업 현장의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단계별 통합 지원 체계'를 가동 중이다.
이 대학 정용주 학생취업지원처장은 "장애 학생들이 학업 현장에서 겪는 물리적·정보적 제약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며 "장애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정보대 민석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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