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6·3 지방선거와 관련해 범여권 차원의 단일화 논의는 중앙당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지방선거와 함께 진행되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와 관련해 모든 지역에 후보를 내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7일 국회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중앙당이 먼저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과 논의기구를 통해 (단일화 등을) 논의할 것"이라며 "개별적으로 각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이 조만간 혁신당 및 진보당 사무총장을 만나 단일화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협상 기조와 관련해 강 수석대변인 "단일화 과정에서 양보라는 단어는 없다"며 "합의를 통해서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는 국회의원 14개 재·보궐 선거 공천과 관련해서는 "우리 당 입장은 반드시 승리를 목표로 한다"며 "모든 지역 승리를 목표로 전략적으로 고민, 검토하겠다"고 했다.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의 영입과 관련해서는 "당에서는 하 수석 출마를 간곡히 청하는 절차가 있었다"며 "이제 시간이 얼마 없어, 제일 중요한 것은 하 수석의 의지만 남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전략 공천 방식으로 정해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공천에 대해서는 "지역을 특정해 우선 발표하지 않고, 당대표 판단이 서는 대로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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