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184m 높이' 청라하늘대교 전망대, 내달 개방

세계 최고 높이(184m) 해상교량 전망대로 기네스북에 오른 청라하늘대교(인천 제3연륙교)의 관광시설 '더 스카이184'가 다음 달 시민에 개방된다.


2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더 스카이184는 하늘 전망대, 루프톱 전망대, 바다 전망대, 친수공간, 여행자센터 등을 갖춘 복합 관광시설로 인천 바다 위에서 전망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광 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우선 다음 달 7일부터 하늘·바다 전망대와 여행자센터 등 주요 시설 운영을 시작하고, 안전 점검과 시험 운영을 거쳐 다음 달 15일부터 체험형 시설 '엣지워크'를 운영할 예정이다. 엣지워크는 전망대 외곽을 안전장비를 착용한 채 걸으며 바다와 도시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다.


다음 달 청라하늘대교 전망대 개장을 앞두고 관계자들이 시설 점검을 위해 '엣지워크'를 시연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제공

다음 달 청라하늘대교 전망대 개장을 앞두고 관계자들이 시설 점검을 위해 '엣지워크'를 시연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제공


관광시설 중 하늘 전망대와 엣지워크는 유료로 운영되며, 바다 전망대와 친수공간을 포함한 나머지 공간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하늘 전망대 1만5000원, 엣지워크 체험 6만원(하늘 전망대 포함)이며 인천시민은 5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시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인천경제청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친수 공간을 활용한 음악 공연과 문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운영할 계획이다. 다음 달부터 '요기조기 음악회'가 총 4회 열리고, 요가·러닝 등 아웃도어 프로그램과 바다영화관, 야간 미디어 콘텐츠 등이 선보인다.

앞서 지난 1월 개통한 청라하늘대교는 길이 4.68㎞, 폭 30m(왕복 6차로)의 교량으로 인천 청라국제도시와 영종국제도시를 연결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청라하늘대교 관광시설에서는 탁 트인 바다 풍경과 인천의 도시 경관을 감상할 수 있고, 친수공간에서는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다"며 "인천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라하늘대교. 인천경제청 제공

청라하늘대교. 인천경제청 제공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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