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AI·데이터 공모전 개최…총상금 5000만원

3개 부문 총 15점 시상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6월26일까지 '2026 문화체육관광 인공지능(AI)·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문체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AI 기술과 문화데이터를 활용해 국민의 문화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할 우수 사례를 발굴할 계획이다. 공모전은 한국문화정보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한다.

문체부 AI·데이터 공모전 개최…총상금 5000만원

공모는 ▲신기술 활용(AI·DX) ▲문화데이터 활용 ▲데이터 분석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총 15점의 상장을 수여하며, 총상금은 5000만 원이다. 문화데이터 활용 부문 대상(2점) 수상팀에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14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 기회가 주어진다. 지난해 대상 수상자는 '제13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각 부문 최우수 수상작을 대상으로 사업화 및 투자 컨설팅(IR)도 지원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5인 이내 팀(기업 포함)으로 공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문화데이터 활용 및 데이터 분석 부문 참가자는 문체부 소속·산하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데이터 플랫폼 또는 문화공공데이터광장, 문화빅데이터플랫폼 등에서 개방된 문화 데이터를 1종 이상 반드시 활용해야 한다.


시상식은 '제4회 문화체육관광 디지털혁신 포럼(11월17일)'에서 진행된다. 문체부는 매년 포럼을 통해 문화 AI 분야 전문가 기조연설과 디지털 혁신 사례 발표를 진행하고, 참여 기관별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문체부는 문화데이터 활용에 관심 있는 국민과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5월13일 '문화데이터 활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주요 데이터 플랫폼과 함께 한복 사진, 국악 음원, 전통문양 등 고품질 AI 학습데이터 5종을 소개할 예정이다. 해당 데이터는 공모전 참가팀이 요청할 경우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공모전은 AI와 데이터가 우리 국민의 문화·체육·관광 일상을 얼마나 풍요롭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통령상 수상의 영광을 이어갈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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