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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부 장관은 오만 방문을 마치고 러시아로 출발하기 전 파키스탄을 다시 방문할 예정이라고 이란 IRNA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무장관 대표단의 일부는 종전 관련 논의를 위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회담을 마친 후 이란으로 돌아갔으나, 이날 밤 이슬라마바드에서 아라그치 장관과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IRNA는 전했다.
앞서 아라그치 장관은 이슬라마바드를 찾아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 아심 무니르 육군참모총장 등과 만나 중동 지역의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 그러나 아라그치 장관은 곧 오만으로 떠났고, 미국과 대면 협상 계획은 성사되지 않았다.
이를 두고 이란 언론은 아라그치 장관의 파키스탄행을 미국과의 직접 협상 시도가 아닌 지역 중재자와의 신뢰 강화 차원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아라그치 장관은 오만을 방문해 하이삼 빈 타리크 알 사이드 술탄과 회동했다. 이 자리에서 아라그치 장관은 "미국 개입에서 자유로운 독립적 지역 안보 체제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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