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태양광·지열 등 설치비 최대 80% 지원"

2027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수요조사
건축물대장에 등록된 정상 건축물만 5월 22일까지 신청

전북 임실군이 탄소중립 실천과 에너지 복지 확대를 동시에 겨냥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 준비에 착수했다. 26일 임실군에 따르면 군은 '2027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참여를 위한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청. 사진 제공=임실군청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청. 사진 제공=임실군청

이번 사업은 주택이나 건물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두 가지 이상 에너지원 설비를 함께 구축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조사 대상은 태양광과 태양열, 지열 설비 설치를 희망하는 지역 내 주택 및 건물 소유자다. 향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될 경우 전체 설치비의 약 70~80%를 국비와 군비로 지원받는다.

신청은 5월 22일까지 진행한다. 희망자는 신청서와 건축물대장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접수해야 한다. 건축물대장에 등록된 정상 건축물만 신청할 수 있으며, 미등기 또는 무허가 건축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해당 공모사업에 신청할 방침이다. 최종 선정 여부는 하반기 심사를 거쳐 연말에 결정된다.


심민 임실군수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은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며 "청정 임실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친환경 에너지 자립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노정훈 hun733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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