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25일 토요일 16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0R 원정경기에서 부천FC1995(이하 부천)에 2대 0 완승을 하며 시즌 첫 승리를 했다.
김천 상무는 전반 킥오프 휘슬과 동시에 상대 지역으로 길게 공을 투입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전반 29분, 선제골이 터졌다. 오른쪽 측면 공격을 통해 이상헌의 패스를 받은 이건희의 슈팅이 나왔다. 살짝 빗맞은 슈팅이 절묘하게 상대 수비를 통과했고, 침투하던 김주찬이 공을 밀어 넣으며 골을 터뜨렸다.
후반 80분, 부천이 경고 누적 퇴장으로 한 명을 잃으며 수적 우위를 점했다. 이어진 프리킥에서 박태준의 킥이 뒤로 흐른 것을 변준수가 헤더로 밀어 넣으며 골망을 갈랐다. 승기를 굳힌 김천상무는 윤재석과 정재민을 동시에 투입했고, 마침내 기다리던 첫 승을 거뒀다.
주승진 감독은 "많이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승리를 선물해 드릴 수 있어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이기고 나서는 고생한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컸고, 선수들이 오히려 고생했다며 위로해줬다. 마음고생해 준 우리 스태프들에게도 감사하다. 그동안 득점 부분에 있어서 어려움이 있었다. 득점을 갈구하다 보니 디테일한 부분이 보였다. 그런 부분을 선수들과 이야기 나누고, 훈련했던 게 주효했던 것 같다. 다시 한번 팬 여러분, 선수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앞으로 더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한편, 김천상무는 5월 2일 서울 원정 이후 5월 5일 울산과 홈경기를 치른다.
부천 원정경기에서 김천상무 선수단이 승리샷을 찍고 있다.[사진=김천상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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