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신평, 키움캐피탈·키움에프앤아이 장기신용등급 'A-'→'A' 상향

장기 신용등급 전망 '안정적'으로
기업어음·전단채 'A2-'→'A2'

나이스신용평가가 키움캐피탈과 키움에프앤아이의 신용등급을 'A-(긍정적)'→'A(안정적)'로 상향했다.


나신평은 24일 키움캐피탈의 무보증사채(선순위) 신용등급을 'A-(긍정적)'→'A(안정적)'로 상향하고 기업어음과 전자단기사채 신용등급은 'A2-'에서 'A2' 올린다고 밝혔다.

나신평, 키움캐피탈·키움에프앤아이 장기신용등급 'A-'→'A' 상향

먼저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바탕으로 사업 안정성이 제고됐고 지속적인 유상증자로 성장 여력을 보유했다는 점이 상향 근거로 꼽혔다. 지난해 말 기준 키움캐피탈의 사업 포트폴리오는 기업금융 38%, 부동산금융 27%, 리테일금융 23%, 투자금융 13%로 구성돼 있다. 나신평은 "자산 규모가 설립 초기 부동산·기업금융 위주로 성장했지만, 자산 규모가 안정적으로 성장해 사업 안정성이 제고됐다'며 "올해 5월 700억원 규모 유상증자가 예정돼 사업기반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운용자산 수익률이 제고돼 수익성이 우수하다는 점도 신용등급 상향 조정의 근거로 들었다. 나신평은 "운용자산 수익률 제고, 건전성 저하 부동산 PF 발생 시 적극적 회수를 통한 대손비용 관리, 신규 발행 채권 금리 수준을 고려 시 개선된 수익성 지속 전망"이라며 "지난해 말 총자산레버리지배율이 6.3배로 우수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나신평은 키움에프앤아이의 기업신용등급과 무보증사채(선순위)도 'A-(긍정적)'→'A(안정적)'로 상향했다. 기업어음과 전자단기사채 신용등급은 'A2-'에서 'A2' 올렸다.

등급 상향 조정에 대해 나신평은 "지속적인 유상증자를 기반으로 NPL투자산업 내 양호한 시장 지위를 확보했으며, 우호적인 산업환경에서 사업안정성이 개선됐다"며 "이익창출력 제고로 자체 이익이 누적되는 가운데 계열의 유상증자 등을 기반으로 우수한 자본적정성을 유지했다"고 했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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