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개발원, 연구방향 점검 정책자문위 열어

정책수요 연계·현장 활용성 강화

기후변화 대응 등 국제협력 확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지난 17일 부산 본원에서 '2026년 제1차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6년 연구사업 및 핵심 추진과제 ▲국제협력 및 주요 행사 계획 ▲연구부서별 현안과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외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연구의 실효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문위원회에는 학계·산업계·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해양·수산·해운·항만 분야 주요 현안과 연구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정부 정책 수요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국정과제 중심의 연구를 추진해 정책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해운·물류 등 국가 경제와 밀접한 산업 분야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단기 현안 대응을 넘어 해양환경과 기후변화 등 글로벌 의제에 대한 연구를 병행해야 한다는 제안도 이어졌다.


견종호 대사는 "해양과 기후변화 의제가 빠르게 결합하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가 국제사회를 선도할 정책과 연구를 적극 발굴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윤성순 부원장은 "정책 환경 변화에 대응해 실질적인 연구성과로 이어질 과제 발굴에 힘쓰고 있다"며 "자문위원 의견을 반영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정책 기여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이번 자문위원회 결과를 반영해 정책 수요 기반 연구를 강화하고 산업·현장 중심 연구를 확대하는 동시에, 국제협력과 글로벌 현안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해양수산개발원이 정책자문위를 열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해양수산개발원이 정책자문위를 열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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