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업계가 국가관광전략회의의 대통령 주재 격상 방안 의결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업종·지역별 관광협회, 업종별 위원회는 21일 공동성명을 내고 이번 조치가 관광정책의 실행력을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업계는 이번 공동성명이 관광정책 추진체계 개편에 대해 처음으로 밝힌 공동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관광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격상한 데 대한 기대가 반영됐다고 밝혔다.
성명에서는 "국가관광전략회의의 대통령 주재 격상은 관광정책의 실행력을 높이는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는 실행과 성과를 책임지는 정책 체계로 전환돼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정책 평가와 환류 체계가 강화되면 정책의 실효성과 책임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경수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은 "관광은 지역을 살리고 일자리를 만들며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산업"이라며 "최근 중동 정세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업계의 경영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인 만큼 이번 격상이 제도 변화에 그치지 않고 관광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업계도 정부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