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이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군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2026 지역산업 연계 맞춤전공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한대와 낭주중이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산업 맞춤전공 교육에 힘을 모은다. 영암군 제공
영암은 지난 3월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세한대학교를 수행기관으로 선정했으며, 관내 중학교 5개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 준비를 마쳤다.
이번 교육은 이론 중심에서 벗어나 현장 체험과 실무를 결합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조선·자동차 산업체험 ▲스마트농업 교육 ▲기초과학 및 디지털 전환(DX)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지역 주력 산업을 직접 경험하며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 산업에 필요한 기초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복용 영암군 인재육성체육과장은 "지역 산업과 연계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구체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산업과 교육을 연계한 실무형 인재 양성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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