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22일 KT&G에 대해 실적 전망치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20만원에서 2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1분기 비수기임에도 외형과 이익 모두 의미 있는 상회 구간"이라며 "해외 담배 수요 강도와 사업 구조 안정성을 동시에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T&G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4.4% 증가한 1조7059억원, 영업이익이 23.1% 증가한 351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담배 매출액은 1조 1710억원, 영업이익은 3060억원으로 전사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강·기능식은 국내 회복과 비용 효율화가 반영되며 이익 기여도가 재확대되는 구간으로 판단된다.
KT&G는 약 1조8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전량 소각을 결정했다. 이는 실적과 별개로 주당 가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손 연구원은 "해외 궐련 중심의 성장으로 이익의 질이 개선되는 가운데 주당 가치 중심의 평가가 가능해지는 구간에 진입했다"며 "밸류에이션 재평가 여력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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