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 도내 5개 시군 청소년성문화센터와 아동·청소년 성착취 피해 근절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망을 구축했다.
도 젠더폭력통합대응단은 21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부천·수원·안양·용인·화성시 청소년성문화센터와 '아동·청소년 성착취 피해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피해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온·오프라인 예방 캠페인 공동 전개 ▲피해 아동·청소년 및 양육자 대상 전문 상담 지원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정기적 사례 회의 등을 통해 촘촘한 지원 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 도내 5개 시군 청소년성문화센터와 아동·청소년 성착취 피해 근절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망을 구축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도 제공
특히 이번 협약은 기존 성매매 피해 상담소 중심의 지원 체계를 시군 기반의 청소년 전문 지원기관까지 확장했다. 이에 따라 재단과 협력 중이던 남·북부 센터를 포함, 도내 시·군 청소년성문화센터 5개소와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이성은 도 젠더폭력통합대응단장은 "이번 협약은 피해 아동·청소년이 일상에서 가장 먼저 마주하는 청소년 지원기관으로 협력의 지평을 넓혔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도내 청소년 유관기관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아동·청소년 성착취 예방 및 피해 지원을 위한 든든한 울타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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