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이 경쟁력"…완도군, 한국형 치유 관광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 개최
차별화된 자연 자원 활용…웰니스 관광 수요 선제 대응

전남 완도군이 지역 특화 자원인 해양과 산림, 농업 등을 연계한 '치유 관광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완도군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이범우 부군수를 비롯한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유 관광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완도군이 지역 특화 자원인 해양과 산림, 농업 등을 연계한 '치유 관광산업'을 육성한다. 완도군 제공

완도군이 지역 특화 자원인 해양과 산림, 농업 등을 연계한 '치유 관광산업'을 육성한다. 완도군 제공

이번 용역은 지난해 4월 8일 '치유 관광산업 육성법'이 제정됨에 따라, 완도만의 지속 가능한 치유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고 최근 급증하고 있는 웰니스(Wellness) 관광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완도군의 현재 관광 여건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성공적인 산업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주요 논의 사항은 ▲치유 관광산업 중장기 비전 및 발전 전략 ▲해양자원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치유 관광 모델 개발 ▲치유 관광산업 지구 지정 및 우수 치유 관광시설 인증 ▲국가 정책 및 공모 사업을 통한 재원 확보 방안 등이다.


군은 특히 숙박, 음식업 등 지역 상권과 치유 관광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상생 모델을 발굴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향후 공청회 등을 열어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치유 관광산업을 지역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완도만의 차별화된 치유 관광산업의 밑그림을 꼼꼼히 그리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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