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청도군, 인구 위기 극복·민생 안정위한 지원책 강화

영천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및 청도군 아동수당 확대

영천시와 청도군이 인구 위기 극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지원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천시는 고유가와 고물가로 고통받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한다.

영천시청 전경

영천시청 전경

지원 규모는 대상에 따라 1인당 20만원에서 최대 60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1차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이며 5월 18일부터는 소득 하위 70% 시민을 대상으로 2차 지급을 진행한다.


지원금은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충전 또는 선불카드와 영천사랑상품권 형태로 지급되며 원활한 신청을 위해 시행 첫 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지급된 지원금은 8월 31일까지 지역 내 소상공인 업체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청도군청 전경

청도군청 전경

청도군은 아동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아동수당 지급 대상을 확대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아동수당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지급 연령이 기존 8세 미만에서 9세 미만으로 상향됐다.


이에 따라 2017년 1월생부터 2018년 3월생 중 기존 수급 이력이 있는 아동은 별도의 신청 없이 직권으로 등록된다.


특히 청도군은 인구감소지역 지원을 위해 자체적으로 월 2만원을 추가 지원하며 수급 대상 아동은 기존 수당을 포함해 월 최대 12만원을 받게 된다.


해당 수당은 2030년까지 매년 1세씩 단계적으로 상향돼 최종적으로 만 13세 미만까지 확대될 예정이며 오는 4월 24일 첫 지급이 이뤄진다.


이처럼 영천시와 청도군은 각 지역의 특수성과 경제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복지 정책을 통해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지역 소멸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최대억 기자 cd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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