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믹스에이아이, Revvity와 '자율주행 실험실' 구축 협력 확대

왼쪽부터 Revvity의 김종민 부장, 박경배 상무, Carola Schmidt, Antoniette Violo, 오믹스에이아이 신동명 대표, 박산하바이오랩 연구원, 김찬일 바이오연구팀장. 오믹스에이아이 제공

왼쪽부터 Revvity의 김종민 부장, 박경배 상무, Carola Schmidt, Antoniette Violo, 오믹스에이아이 신동명 대표, 박산하바이오랩 연구원, 김찬일 바이오연구팀장. 오믹스에이아이 제공


오믹스에이아이(Omix-AI)가 글로벌 생명과학·진단 솔루션 기업 Revvity와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며 차세대 '자율주행 실험실(Auto-driving Lab)'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21일 회사에 따르면 Revvity의 자동화 부문 핵심 임원진이 최근 한국에 위치한 오믹스에이아이 실험실을 방문해 공동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한국 및 오세아니아 총괄이자 글로벌 사업개발 디렉터인 Antoniette Violo가 참석했으며, Revvity 코리아 임원진과 함께 글로벌 기술 플랫폼 총괄 Carola Schmidt도 동행했다.

양사는 현재 Revvity의 첨단 자동화 장비와 오믹스에이아이의 AI 기반 데이터 분석 기술을 결합해 '피지컬 AI 자율주행 실험실'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실험 설계부터 데이터 생성, 분석, 해석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고 지능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제약·바이오 산업의 생산성과 정확도를 크게 높일 수 있는 차세대 연구 인프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방문은 단순한 협력 논의를 넘어 실제 운영 과정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장비 고도화 방향을 모색하고, 양사 간 기술적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신동명 오믹스에이아이 대표는 "이번 협력은 단순한 장비 공급 차원을 넘어 AI와 자동화 기술이 결합된 완전한 자율형 실험 환경을 구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Revvity와 함께 차세대 생명과학 연구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vvity 측 역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Antoniette Violo는 "오믹스에이아이와의 협업은 AI 기반 실험 자동화의 미래를 앞당기는 핵심 프로젝트"라며 "현장에서 확보한 피드백을 반영해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고 글로벌 시장에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믹스에이아이는 단백질 데이터 기반 AI 플랫폼과 셀프드라이빙 랩 기술을 중심으로 글로벌 바이오 데이터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Revvity와의 협력 강화는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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