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C컨설팅이 인공지능(AI) 미토스 공개 보류 사태와 관련해 전문가 긴급 간담회를 연다.
PwC컨설팅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공동으로 23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 2층 사파이어홀에서 '프론티어 AI '미토스' 공개 보류 사태와 국가 및 기업 사이버 위기 대응 전략'을 주제로 전문가 긴급 좌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 AI 기업 앤트로픽(Anthropic)은 자신들이 개발한 최신 AI 모델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가 보안 취약점을 탐지하고 공격 경로 도출까지 가능한 수준의 역량을 보유하자 공공 안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해 대중에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PwC컨설팅 관계자는 "미토스 사태를 계기로 제기된 쟁점을 중심으로 (좌담회에서) 폭넓은 논의가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좌담회는 문홍기 PwC컨설팅 대표이사의 개회사로 시작되며, 유동수 의원의 인사말에 이어 이상근 고려대 교수가 기조발제를 맡아 프론티어 AI 기술이 야기하는 기술적·안보적 변화 흐름을 짚을 예정이다.
패널 토론에서는 최장혁 삼일PwC AI트러스트 위원장(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미토스 사태'가 제기한 기술적·안보적 쟁점과 AI 기반 사이버 위협이 확산하는 환경에서 국가와 기업이 직면한 과제에 대해 다각적인 논의를 이어간다.
패널로는 임종인 김&장 법률사무소 고문, 이성엽 고려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 고낙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예방조정국장, 임정규 과기정통부 네트워크 국장, 유영준 금융위원회 디지털금융정책관, 오중효 금융보안원 AI·전략 본부장, 이상근 고려대 AI 보안연구소장, 천정희 서울대 수학과 교수(크립토랩 대표), 송영신 신한은행 상무(CISO), 홍관희 LG유플러스 전무(CISO), 박현출 PwC컨설팅 전무, 김대환 소만사 대표 등이 참여한다.
박현출 PwC컨설팅 리스크&사이버 서비스 리더는 "AI 기술이 공개 여부 자체를 리스크로 판단해야 하는 단계에 접어들면서, 단순한 기술 활용 논의만으로는 더 이상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번 좌담회가 정책·제도·산업 전반에서 요구되는 대응 기준을 정리하고, 향후 방향성을 도출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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