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중소기업의 암호모듈 개발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설명회를 연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오는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정보원과 함께 영세·중소기업의 암호모듈 개발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암호모듈 제출물 개발 컨설팅 사업'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2026년 암호모듈 제출물 개발 컨설팅 사업 상세 내용 안내 ▲암호모듈 검증 제도 소개 ▲컨설팅 수혜기업 사례·성과 공유 등을 진행한다.
KISA는 설명회 이후 컨설팅 대상 5개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 ▲암호모듈 검증 기준 해석 ▲암호모듈 표본·안내서 제공 ▲암호모듈 검증을 위한 필수 제출물 작성 지원 ▲암호모듈 설계·구현 기술 전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암호모듈 검증 제도는 국가·공공기관에 도입되는 암호모듈의 안전성과 구현 적합성을 검증하는 제도다. 정보보호 시스템, 양자암호 통신장비, 암호가 주 기능인 제품 등은 검증된 암호모듈을 탑재해야 국가·공공기관에 도입할 수 있다. KISA는 암호모듈과 소스 코드, 설계서, 형상 관리문서, 시험서 등 검증 제출물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무료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박해룡 KISA 인공지능보안기술단장은 "암호 기술 활용이 확대되면서 신뢰할 수 있는 암호모듈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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