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문화병원 민성훈 실장, 난임 ‘책임연구원’ 자격 취득

부산 난임의료 전문성 한층 강화 계기

좋은문화병원 난임센터 민성훈 실장이 대한배아전문가협의회로부터 국내 난임의학 분야 최고 수준의 숙련도와 전문성을 인증하는 '책임연구원' 자격을 취득했다고 21일 전했다.


'책임연구원'은 생명공학·의생명 계열 박사학위 소지자로, 난임센터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며 시험관아기 시술 전 과정과 배아 생성·평가·관리, 임상연구를 총괄해 온 전문가에게만 부여되는 마스터급 자격이다.

좋은문화병원 민성훈 실장.

좋은문화병원 민성훈 실장.

이번 자격 취득은 좋은문화병원 난임센터의 의료 수준은 물론 부산지역 난임 진료의 전문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된다.

민 실장은 의료기관 근무와 학업을 병행하는 일반적인 경로가 아닌, 난임 현장을 잠시 떠나 전임 연구를 통해 생명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임상 현장으로 복귀한 '실무형' 연구원이다. 박사과정에서는 배아 발생 기전과 보조생식술(ART) 분야를 집중 연구하며 다수의 SCI(E)급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고 국내외 학회 발표를 통해 연구 성과를 축적했다.


또 이러한 연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난임 시술의 정밀도를 높이는 시스템을 구축해 연구 성과를 실제 진료 현장에 적용해 왔다.


민 박사는 "연구로 검증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난임 진료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환자 맞춤형 치료 시스템을 정교하게 구축해 지역 환자들에게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좋은문화병원 난임센터는 1988년 난임클리닉으로 출발해 현재 5명의 전문의와 연구진이 협업 체계를 구축, 지금까지 1만1869명의 시험관 아기 출생을 이끌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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