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도 사각지대 놓인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강화

경기도가 경계선지능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오는 6월까지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자 5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경계선지능인은 지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학습, 대인관계, 일상생활 등에서 어려움을 겪어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사람을 말한다.

이번 사업은 당사자뿐 아니라 가족, 보호자, 자조 모임까지 포함해 지원한다.


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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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는 병원이나 심리상담센터를 통한 지능검사와 종합심리 검사 등 진단을 받을 수 있다. 이후 개인의 연령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 사회기술 향상 프로그램, 문화·예술·스포츠 체험, 가족 교육, 자조 모임 활동 등을 무료로 지원받는다.


모집 인원과 프로그램 내용, 신청 방법 등은 해당 시군 평생교육 담당 부서나 수행기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는 하반기 중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를 개소해 시군과 유관기관을 연결하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홍성덕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지능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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